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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환경

인류 멸망 원인은 AI, 핵전쟁이 아닌 화산일 지도 모른다

by 다윗의장막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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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79년 8월 24일 

고대 로마의 도시 하나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연안에 우뚝 서있는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흙과 돌은

4미터가 넘는 높이로 

평화롭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머리 위를 뒤덮었습니다.

 

화산 폭발 전조인 대지진이

63년 2월에 나타났고 지진으로 무너진 

도시는 착실하게 재건 됐지만

16년 후 단 한 번의 화산폭발로 인하여

약 66만 제곱미터인  

 거대도시가 인구 10%와 함께 사라졌습니다.

전설처럼 여겨지며  영원히 사라질 뻔했던

고대도시 폼페이는

1592년 수로공사 중 발견되면서

약 1500년 만에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화산폭발

 

 

인도네시아 숨바와섬

 

1815년 4월 5일

숨바와섬에 있는 탐보라산이 폭발했습니다.

화산재 기둥의 높이가 무려 43Km까지 

치솟으며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흘러내린 용암은 반경 40Km 일대를 뒤덮었고

약 9만여 명의 인명피해를 일으켰습니다.

 

폭발 당시 산 윗부분이 통째로 날아가서

4,300m로 추정되던 산의 높이가

2,850m로 낮아졌습니다.

약 1,450m 날아간 것입니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그뿐이 아니었습니다.

성층권까지 도달한 화산재가

태양을 완전히 가려버렸고

지구의 온도를 약 5도 정도 낮춰서

한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얼음이 얼고 눈이 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른바 여름을 잃어버린 해로 기록되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유럽과 아시아에 기근이 찾아와서

물가폭등 그리고 경제적인 공황이 찾아왔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염병이 창궐해

많은 사람이 병과 기아에 죽어갔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조선 순조 15년이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기근과 전염병으로 인해

곳곳에서 민란이 발생했다는

기록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폭발 후 올라간 화산 재와 기체가

안정돼 있는 대기에 도달하면서 천천히 떨어지고

이후 계속 피해를 발생시키는데요

모든 피해가 화산 폭발 후

100년에 결처서 일어났고

인도네시아에 있는 

한 섬의 화산폭발로 인해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화산 분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의 면적 200배의 넓이에 퇴적층을 만든

1991년 6월 12일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분화

 

여의도 면적의 땅이 소멸한

2022년 1월 15일 피지 통가 화산분화

 

최고 수준 경보인 5단계가 발령된

2022년 7월 24일 일본 사꾸라지마섬 화산분화

 

2023년 5월 22일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분화

2023년 6월 8일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분화

2023년 6월 12일 필리핀 마욘 화산분화

 

 

 

백두산 폭발 가능성 100%

 

전 세계과학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활화산이 두 개 있습니다.

북한에 있는 백두산과

일본에 있는 후지산입니다.

 

우리가 살펴볼 곳은 백두산입니다.

많은 사람이 백두산은 불의고리에

위치하고 있지 않아서 괜찮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말도 안 되는 오해입니다.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인데요

 

이유는 대륙판이 교차하는 곳에

형성되는 화산과는 다르게

깊은 땅속에서부터 마그마 방을

만들면서 솟아오른 화산이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많은 마그마와 가스들이 

압축되고 압축되어 참고 있는 것인데요

그렇게 오랫동안 응축되어 있던 

에너지가 한 번에 터져 나온다면

그 여파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백두산 인근에서는 폭발의 징조가

벌써부터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정상의 나무들이 분출 가스로 인해 고사하고

백두산 천지 서쪽과 북쪽의 지표면이

상승하고 내려앉는 현상과

온천수가 67도에서 83도까지 오르는 것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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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폭발지수

 

화산을 측정할 수 있는 지수는

0부터 8까지 아홉 단계로 나뉩니다.

 

일반적인 화산 지수는 0부터 3까지인데요

폼페이 대화산의 화산폭발지수는 5로 예상 되고

타보라산의 화산폭발지수는 7로 기록 됐습니다.

 

화산이 폭발할 당시의 피해도 매우 크지만

더욱 무서운 것은 화쇄류입니다.

폭발하면서 분출되는 뜨거운 화산재가

주위를 휩쓸면서 강요되는 피해입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더 큰 재앙이 남았는데요

그 재앙은 바로 라하르입니다.

 

라하르는 화산재가 물과

반죽되어 흘러내리는 것으로

흘러내리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주변 도시들을 삼켜버립니다.

라하르는 식으면서 단단하게 굳습니다.

그야말로 삼켜지게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시 집중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백두산인데요

백두산 칼데라 천지에 있는 물이

마그마방에 있는 용암과 만나면

폭발에 의한 피해와 화쇄류

그리고 칼데라에 저장되어 있는20톤의 물과 함께

라하르의 피해를 강요할 것입니다.

예상 폭발지수는 7

폭발 이후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소가 맞물려

사람들의 오판으로 인하여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인류의 멸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화산도 있습니다.

 백두산 폭발 100개를 합친 위력이라는

바로 미국에 있는 옐로우스톤입니다.

화산폭발지수 8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류가 아무도 관측한 적도 없고

예상할 수도 없는 이 분화에 의해

대규모 빙하기가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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